항공부품 인증 위한 금속적층 세미나 가져…기계공학부 중심 공동 연구 협력
▲ /경남대 미국 워싱턴대학교 재료공학과 아로라 드웨인(Dwayne D. Arola) 교수가 지난 6일 경남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아로라 드웨인 교수는 창원 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 위치한 경남대 팔용캠퍼스에서 ‘항공부품 인증을 위한 금속적층 세미나’를 갖고 방위, 우주항공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무기체계 적용을 위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적층제조 기술’과 3D모델을 활용한 적층제조의 기술적 특징 등을 설명했다.
이후 기계공학부를 중심으로 항공기 부품분야 설계, 개발, 생산, 시험, 평가 등 개발부터 품질인증까지의 관련 공동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대와 ㈜대건테크가 주관, 3D프린팅연구조합, 민군협력진흥원 및 국방기술품질원이 주최 및 후원했다.
이상훈 교학부총장은 “이번 Arola 교수의 내방을 통해 우리 대학 기계공학부와 관련 연구소가 항공부품 분야의 글로벌 연구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로라 드웨인 교수는 미국 보잉사 등과 함께 적층 제조 프로젝트의 라운드 로빈 시험(Round Robin Test) 분야 책임자로 유인 항공기 분야의 금속 적층제조 부품의 품질체계를 확립하고 있는 세계적 권위자이다.
경남대는 지난해 보잉의 적층제조 프로젝트인 Round Robin Test(RRT)의 주관기관인 ‘워싱턴대 적층제조 연구실’의 책임자 ‘아로라 드웨인’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가진 바 있다. 이후 ㈜대건테크, 워싱턴대 적층제조 연구실과 ‘금속 적층제조 연구개발 국제 컨소시엄’을 구축하기도 했다.
㈜대건테크에서는 경남대 기계공학부, 정보통신공학부 졸업생들이 취업해서 대형 적층제조장비인 Dpert 500과 Dpert 800장비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