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1일 ㈜대건테크(대표이사 신기수)가 산청군 대형산불 피해지원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하여 하동군까지 확산됐던 경남 대형산불의 주불이 진화되었으나,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이에 경남적십자사는 피해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건테크는 산업용 케이블 분야 및 하드웨어 장비 제조회사로 2022년부터 ESG실천기업에 동참해 취약계층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재해 공상 소방공무원 치료비 지원, 지역 상권 살리기 캠페인 등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신기수 대표이사는 경남적십자사의 상임위원으로 역임 중이다.
신기수 대표이사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금이나마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적십자사에서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모금(~4월 13일)과 하동 산불 피해지원 성금 모금(~4월 15일)이 진행되고 있다. 기부 참여 방법은 경남적십자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055-278-27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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