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제공>

제9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제공>

국내외 3D프린팅 산업과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2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제9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가 오는 10월 17~19일 경북산학융합지구(금오공대 신평동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다.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는 3D프린팅산업협회·3D프린팅산학협의체·<주>와우3D·한밭대·국민대·경북보건대 주관, 경운대·금오공대·구미대·영진 전문대가 주최,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특허청, 경북도·구미시가 후원한다.

3D프린팅 기술이 AI 기술과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전시회에는 <주>대건테크· <주>SFS·<주>컨셉션·<주>펀펀3D·<주>삼영기계·<주>엘에스비·<주>와우쓰리디·<주>엠피웍스·<주>케이랩스를 포함한 3D프린팅 기업체, 대학,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참가한다.

구동·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개최하는 제9회 3D프린팅 비즈콘 경진대회는 내달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경진대회 예선심사는 9월에 열린다. 구동 분야 대상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디자인 분야 대상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을 준다. 최우수상 5팀, 우수상 4팀, 장려상 2팀을 시상한다.

김한수 3D프린팅산업협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3D프린팅 엑스포와 경진대회는 국방·반도체 산업의 수요 창출,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등 산업 생태계 조성과 3D프린팅 글로벌 강국 도약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